사망자 157명, 부상자 197명
이태원 참사에 따른 사망자가 1명 더 늘어 총 15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기준 사망자는 157명, 부상자는 197명이다.
직전 집계치인 사망자 156명보다 1명이 더 늘었다. 사망자 157명 중 내국인은 131명, 외국인은 26명이다.
이 중 내국인 130명에 대한 발인과 외국인 23명의 본국 송환을 완료했으며, 외국인 3명은 송환 대기 중이다.
사망자가 1명 늘어나면서 부상자는 기존 198명에서 197명으로 줄었다. 부상자는 중상 32명, 경상 165명이다. 이 중 186명은 병원 치료를 마치고 귀가했으며 나머지 11명이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