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지난 16일 대한적십자 중앙 봉사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김인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생명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2.3톤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한창인 2020년과 지난해에는 김장김치를 구입해 전달하는 등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에 매년 꾸준한 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은 동절기 서울 내 취약계층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농협생명 임직원이 담근 김장김치는 대한적십자사 250상자, 은평노인종합복지관 100상자 등 총 3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완화로 많은 임직원이 참석,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구슬땀을 흘렸다"며 "이번 작은 나눔으로 온정의 마음이 잘 잘 전달돼 지역사회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