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국가산업단지에 756억 원 투자 유치

㈜엠케이에프엔씨 & ㈜성창에프앤지, 동두천 국가산단 투자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협력하기로

동두천시와 ㈜엠케이에프엔씨 & ㈜성창에프앤지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투자협약식(MOU)’을 가졌다.ⓒ동두천시

동두천시가 ㈜엠케이에프엔씨 & ㈜성창에프앤지(공동대표 김광석, 서준영)의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투자를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두천시는 23일, ㈜엠케이에프엔씨 & ㈜성창에프앤지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투자협약식(MOU)’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엠케이에프엔씨와 ㈜성창에프앤지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에 면적 총 5만㎡(1만 5천 평), 투자금액 약 756억 원 규모로 신발·가방 및 기계·전자 등의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약 380여 명을 관내 거주자 우선하여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해당 투자기업체가 국가산업단지에 정착하기까지 각종 인허가 및 보조금 등 행·재정적 사항에 대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엠케이에프엔씨와 ㈜성창에프앤지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설립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은 기쁜 소식”이라며, “이들 기업의 투자가 완료되어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돌입하게 되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동두천시 상패동 동두천교차로 일원에 약 8만 1천 평 규모로 지난해 9월 착공한 이후 11월부터 1차 분양을 착수하는 등 단계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분양과 관련된 사항은 동두천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조성팀(031-860-2596) 또는 LH 양주사업본부 보상판매부(031-820-876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