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니오카, 불륜사실 폭로로 곤욕

입력 2008.07.10 11:22  수정
니오카 토모히로와의 불륜사실 폭로된 야마모토 모나.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주전 유격수 니오카 토모히로(32)가 여자 아나운서와의 불륜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10일 발매된 일본의 여성잡지 <여성세븐>은 ‘니오카, 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야마모토 모나(32)와 사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낸 뒤, 두 사람이 지난 6일 밤 러브호텔에서 함께 투숙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니오카의 소속팀 요미우리는 그에게 엄중주의처분을 내렸다. 니오카 역시 “호텔에 들어간 것은 인정하지만 그녀와 술만 마셨고, 다른 것은 없었다”고 부인하는 한편, “경솔한 행동에 대해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 재활훈련을 하던 니오카는 1군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 불륜사실이 폭로돼 당분간 2군에서 자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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