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정부 예산안 국회 처리는 분초를 다투는 사안이다. 그런데도 내년안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인 2일을 넘겼고 정기국회 9일 이전에 통과할 수 있을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밝히며 "민주당은 말로만 '국민우선', '민생제일주의'를 외치고 있다. 예산안과 민생을 볼모로 이재명의 사법리스크를 물타기 하고 정쟁을 확대 재생산한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