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 매출 급증한 33종 상품 엄선
CU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홈파티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오프라인 알뜰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동시에 멤버십 앱 포켓CU에서도 기획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은 최근 고물가 현상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해 외식보다 집에서 여유로운 연말 맞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잡기 위한 것으로 가성비 높은 상품들로 행사를 꾸려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CU는 지난 5년간 크리스마스 시즌에 급격히 매출이 오르는 상품을 분석해 스낵, 안주류, 탄산음료, 가공식품 등 총 33종의 상품을 엄선하고 상품별로 1+1, 2+1, 2+2 행사를 기획했다.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한시적으로 +1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상품 대부분은 이번에 처음 진행하거나 업계 단독으로 적용되는 상품들로 구성했다.
같은 기간 맥주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곰표밀맥주, 하이네켄 등 인기맥주 6캔 번들 5종은 약 27% 할인되며, 4캔 번들 5종 역시 기존 대비 3000원 저렴해진다. 이는 500ml 맥주 한 캔당 2000원 꼴로 연중 최저가 수준이다.
맥주와 더불어 연말 홈파티에 어울리는 와인을 출시하고 이와 동시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CU는 mmm!(음!) 시리즈 7탄으로 스파클링 와인인 mmm!까바를 내놓는다. mmm!(음!) 시리즈로 스파클링 와인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mm!까바는 스페인 카탈루냐 페네데스에서 재배된 토종 포도 품종인 샤렐로, 마카베오, 빠레야다를 블렌딩해 만든 것으로 잘 익은 복숭아향과 시트러스 풍미가 일품이다.
생선, 새우, 랍스터 등의 해산물 요리와도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해당 상품은 2병 이상 구매 시 병당 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멤버십 앱 포켓CU의 홈배송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울 케이크 및 장식품 기획전이 열린다. 홈배송은 주문 상품을 지정한 주소지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독일식 과일 케이크인 슈톨렌도 선보인다. 슈톨렌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에 만들어 먹는 빵으로 건포도, 건살구 등의 건과일과 견과류, 향신료 등을 넣고 구워 담백하고 고소하다.
CU는 유기농 비건 버터와 통밀가루를 활용해 채식주의자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더브레드블루 비건 슈톨렌과 널담 슈톨렌 2종을 내놓는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거나 선물로 제격인 크리스마스 용품도 한정 수량 선보인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홈파티문화가 자리잡으면서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점을 반영해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1 증정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구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 혜택을 높일 수 있는 시즌별 맞춤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