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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새 지급여력제도 해설서 발간·실무교육 실시


입력 2023.01.09 12:00 수정 2023.01.09 12:00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금융감독원 새 지급여력제도(K-ICS) 해설서 표지 이미지.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보험사 리스크관리 담당 경영진 및 실무자 등 업계 전반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새 지급여력제도(K-ICS) 해설서를 발간하고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 해설서에 K-ICS의 산출 배경 및 결론도출 근거 등 제도 전반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충실히 반영했으며 지급여력제도의 국제적 동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세부적으로는 ▲자산·부채 평가 ▲가용자본 산출 ▲요구자본 산출 ▲위험경감기법 ▲요구자본에 대한 법인세 효과, 경과조치 등 지급여력비율 산출기준에 대해 다양한 해설을 수록했다.


금감원은 본 해설서를 보험회사 및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또 금감원은 제도 시행 초기에 보험회사 리스크관리 실무역량 지원강화를 위해 1월 12~13일 양일에 걸쳐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리스크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보험사가 새로운 제도 시행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실무 건의 사항 청취 등을 통해 업계와 지속해서 소통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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