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 실시간 '표정인식 아바타'를 통해 1:1 방식의 상담 진행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경기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부터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해 심리 상담을 가상 융합 세계 플랫폼 '메타버스'를 통해 비대면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정신건강 상담은 가상공간에 구현한 상담실에서 실시간 표정인식 아바타를 통해 1:1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PC나 휴대전화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상담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로 고민이 있는 시민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락해 상담 예약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 금 오전10시~오후 5시까지 1시간 동안 1:1로 면담을 진행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물리적 공간적 제약이 없는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평택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