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가 '걷고 싶은 생태 하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도비 47억 원을 확보해 민락천 산책로 개선사업 등 12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걷고 싶은 하천 환경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관내 지방하천 친수공간 조성 등 사업 6건에 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선 8기 핵심사업인 걷고 싶은 명품 도시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 유지관리 및 수해 방지 예산(6건) 19억 원을 확보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친수공간 조성 세부 사업으로 △민락천 산책로 개선사업(5억 원) △중랑천 재포장 공사(5억 원) △중랑천 부용천 내 화장실 등 쉼터 설치(3억 원) △중랑천 생태 쉼터 조성사업(3억 5,000만 원) △파크골프장 연습구장 조성사업(1억 5,000만 원)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10억 원) 등을 추진한다.
하천 유지관리 사업으로 △민락천 수해 복구사업(2억 원) △회룡천 하천 정비사업(4억 원) △낙양동 일원 구거정비사업(2억 원) △백석천 수해 방지 보완사업(5억 원) △백석천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1억원)△2023년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5억 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