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삼성바이오에피스 부사장은 17일 상장 계획과 관련해 "현재로서 특별히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김 부사장은 서울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열린 삼성물산 제59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 주주의 상장 계획을 묻는 질문에 "회사는 해외상장을 추진하다 현재로서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김 부사장은 "작년에 바이오젠 지분 인수가 되면서 새로운 사업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미래 경영 준비를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