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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공동 창립자' 고든 무어 별세…향년 94세


입력 2023.03.25 11:25 수정 2023.03.25 11:24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1987년까지 인텍 회장직…'무어의 법칙' 제시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공동 창립자 고든 무어.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공동 창립자 고든 무어.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공동 창립자 고든 무어가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로아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텔은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무어가 이날 하와이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무어는 캘리포니아 공대 출신 반도체 개발자로 1968년 실리콘밸리에서 로버트 노이스와 함께 인텔을 공동 창립하고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압도적 1위로 끌어올렸다.


또 1965년 반도체 직접도가 2년마다 2배 증가한다는 이른바 '무어의 법칙'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1979년에는 이사회 의장이자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돼 1987년까지 회장직을 지냈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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