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으로 치료 및 휴식 필요
설영우는 A대표팀 첫 발탁
콜롬비아전에서 부상으로 조기 교체된 김진수(전북 현대)가 결국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김진수가 허리 부상으로 치료 및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소집 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진수는 24일 오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친선 경기서 전반 21분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 위에 쓰러졌다.
결국 김진수는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고, 이기제(수원삼성)가 교체로 투입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직후 부상 상태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고,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는데 아쉽게도 김진수는 1경기도 제대로 뛰지 못하고 대표팀에서 낙마하게 됐다.
대표팀은 김진수를 대신해 설영우(울산현대)를 대체 발탁했다. 설영우의 A대표팀 발탁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