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리아 2023 개막..."글로벌 협력 통한 차세대 동력 찾는다"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입력 2023.05.10 10:30  수정 2023.05.10 10:30

10일 개막...12일까지 코엑스서 개최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

비즈니스 파트너링·전시·컨퍼런스 등 진행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내 대표 바이오 컨벤션 바이오코리아 2023(BIO KOREA 2023)이 이날부터 사흘간 열린다. 이번 바이오코리아는 K-바이오 기업들은 물론 미국, 독일 등 다양한 국가 현지 기업들의 첨단 바이오 기술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미래 바이오의 차세대 동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코리아 2023이 이날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간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바이오코리아는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업간 실질적 비즈니스 논의가 이뤄지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바이오코리아에서는 팬데믹 후 바이오헬스 산업이 융복합 및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인베스트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에는 일라이 릴리, 존슨앤드존슨, 머크, 베링거인겔하임, 페링제약 등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현장에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LG화학 등 국내 대표 바이오 산업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링의 경우, 460여 개 기업, 약 1200여 건 이상의 미팅이 사전 체결되어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 역시 지난해에 비해 참가 기업이 대폭 확대됐다. 총 338개사가 참가한다. 이 중 해외기업은 102개사로 3분의 1가량이다. 전시는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존, 임상시험기관(CRO)존, 첨단재생의료관, 국가관 등 각 주제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CMO 및 CDMO존에서는 한미약품그룹, FUJI Film 등이 있고 CRO존에서는 랩코프, 아이큐비아 등 각 국가별 비즈니스 서비스를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국가관에서는 호주, 캐나다, 독일, 대만, 태국 등 각 국가에서 방문하는 현지 기업을 만난다. 호주에서는 CDMO, CRO,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36개 기업, 캐나다에서는 AI, 정밀의료, 항암, 세포치료제 분야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재생의료, 백신, 유전자 치료제 등 11개 주제 21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3개국 약 120여명의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자,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최신 이슈 및 기술비즈니스 동향을 공유하는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팬데믹 이후 디지털 혁신이 바이오헬스 산업에 큰 변화를 주면서 떠오르고 있는‘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과 ‘차세대 임상시험’을 비롯해 백신, 재생의료, AI 신약개발 등 연구개발 가속화에 따라 발전하고 있는 차세대 첨단 기술 주제들이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내 선도 의료 클라우드 기업인 네이버 클라우드의 류재준 총괄이사와 글로벌 1위 신약개발 임상서비스 기업 IQVIA의 신시아 버스트(Cynthia Verst) 박사가 주요연사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국내·외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바이오헬스산업의 미래 혁신 기술트렌드 및 비즈니스 현황을 살펴보고 글로벌 진출 전략을 논해본다.


인베스트페어에서는 혁신 신약 및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바이오헬스 분야 총 34개 기업 및 기관들이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 경영 전략 및 비전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재생의료, 디지털 치료제, 치료제, 백신, 의료기기 등 총 5개 분야의 발표 및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며, 글로벌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 세계적인CRO인 랩코프를 포함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입셀, 와이브레인, 레고캠바이오사이언스, 엠큐렉스 등 여러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차세대 동력산업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기업이 활발한 기술과 정보 교류를 함으로써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글로벌 시장진출 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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