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가족 로밍’ 출시 한 달 만에 ‘7만명’ 이용했다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입력 2023.07.30 09:39  수정 2023.07.30 09:39

SK텔레콤의 ‘가족로밍’ 상품 이용 고객이 출시 한 달 만에 3만가구, 7만명을 넘어섰다. ⓒSKT

SK텔레콤이 해외 여행객들을 위해 내놓은 ‘가족로밍’ 상품 이용 고객이 출시 한 달 만에 이용객수 7만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SK텔레콤은 해외 여행객들을 위해 내놓은 ‘가족로밍’과 ‘T멤버십’ 글로벌 여행 서비스 등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출시한 가족로밍은 baro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대표 1명이 3000원만 추가하면 모든 가족(대표 포함 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다.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어 편리성과 경제성이 높다. 해당 서비스는 출시 후 해외에서 로밍을 이용한 가구 중 약 70%가 이용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됐다.


지금까지 가족들이 해외여행을 나갈 때, 가족 구성원 중 한명만이 로밍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가족 로밍 도입으로 로밍 이용자의 저변을 크게 넓히게 됐다는 평가다.


혜택도 크다. SKT는 가족로밍 출시를 기념하여 8월 31일까지 해외 여행 계획만 간단히 등록하면 100%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등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내용은 T로밍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괌·사이판을 방문하는 SKT 고객은 2018년부터 제공 중인 'T괌사이판 국내처럼’(무료) 로밍 서비스를 가입하면 추가 요금 없이 현지에서 국내 가입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T괌사이판 국내처럼’은 괌사이판 방문객의 75%가 이용하고 있으며, 출시 후 지금까지 누적 이용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


0청년 요금제 이용자는 로밍 요금을 50% 할인 받는다. 0 청년 요금제 이용자가 SKT 로밍 전용 ‘baro(바로)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횟수 제한은 없고 baro 요금제를 이용할 때마다 상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무신사와 UT 택시 할인권 제공, 기프티콘 제공 이벤트도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함께 출시한 T멤버십 글로벌 여행 서비스도 인기 여행지 동남아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제휴 업체인 베트남 대표 ‘콩카페’에서 ‘T멤버십’을 제시하고, 코코넛 스무디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이용한 고객은 6월 출시 이후 1만2000명을 넘어섰다.


태국 방콕에서 로컬 레스토랑으로 잘 알려져 있는 ‘노스이스트’에서 T멤버십 이용 고객도 같은 기간 3700명에 달했다.


이밖에도 해당 멤버십 서비스는 베트남(다낭·호이안), 필리핀(세부·보라카이), 태국(방콕), 싱가포르, 일본(도쿄·큐슈·오사카·오키나와), 괌, 사이판, 하와이, 유럽연합 등 1만8000여개의 제휴처를 가지고 있다.


SKT는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 확대에 맞춰 풍성한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8월 말까지 태국과 베트남·필리핀·괌·사이판 동남아 5국에서는 현지 특성에 맞춰 약 300여개 맛집과 투어·쇼핑 등 주요 제휴처에서 15~50%의 할인을 제공한다.


이용 고객들은 T멤버십 홈페이지나 앱에서 새로 개편된 ‘글로벌여행’ 메뉴로 들어가면 각 지역 전문관에서 새로 추가된 국가·지역별 제휴처의 상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은 “SKT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가족 로밍과 T멤버십 글로벌 혜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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