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전국 27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기관(나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안부가 공단의 종합적인 실적을 평가할 수 있도록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지표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새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정책 방향을 평가에 반영해 혁신 노력과 재무 건전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데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 전환되면서 사업실적 회복 노력도 평가했다.
공단은 △본부장 직속 감사팀 신설로 인권·윤리경영 강화 △ESG 경영을 위한 ‘U-ESG 경영체계’ 구축△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시설물 점검△내·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한 조직진단으로 기능 및 구조 개편△고졸적합직무 발굴△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사후평가 강화 등에 대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단은 일상 회복에 따라 체육시설 프로그램을 활성화함으로써 수입금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거나 수익을 증대시키는 등 목표를 달성했다.
이밖에 다른 사업은 업무개선에 따른 인건비 지출 감소로 대행 사업비를 절감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임해명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재무 건전성과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혁신 노력으로, 시민의 삶에 행복을 더하는 최고의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