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강보합…2640선 마감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입력 2023.10.18 16:12  수정 2023.10.18 16:12

외국인 홀로 3423억원 순매수

환율 1349.6원 마감…전일 대비 4.0원↓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코스피가 띄워져 있다.ⓒ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따라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3포인트(0,10%) 상승한 2462.6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8.12포인트(0.33%)하락한 2452.05로 출발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홀로 342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77억원, 48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1.59%), 현대차(1.75%), 기아(1.94%) 등은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11%), 삼성바이오로직스(-2.36%), 포스코홀딩스(-0.60%), LG화학(-1.94%), 삼성SDI(-2.29%) 등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보합을 기록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긴축 및 유가 우려 속 중국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가 지속됐다"며 "10월 들어 꾸준히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어제에 이어 매수세를 유지했으며 삼성전자를 포함한 반도체와 자동차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9포인트(1.40%) 하락한 808.8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6포인트(0.42%) 내린 816.92로 출발한 뒤 하락세를 이어갔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은 2042억원을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4억원, 1007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에코프로비엠(0.20%), 포크코DX(1.09%), 엘앤에프(1.31%) 등은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0.96%), 셀트리온헬스케어(-2.0%), JYP Ent.(-0.74%), HLB(-3.90%)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4.0원 하락한 1349.6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4원 상승한 1355.0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오름세를 보이다 하락 전환하며 1340원대 후반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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