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9일 만에 800선 붕괴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코스피가 중동지역 긴장감이 고조된 데 따른 우려로 2% 가까이 하락했다. 코스닥도 9일 만에 800선을 내줬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6.80포인트(1.90%) 하락한 2415.80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30.68포인트(1.25%) 내린 2431.92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3893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4억원, 2481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99%)와 기아(0.24%)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42%)와 LG에너지솔루션(-2.69%), SK하이닉스(-3.31%), 포스코홀딩스(-4.60%), 현대차(-1.51%), LG화학(-2.37%), 삼성SDI(-3.52%), 네이버(-2.63%)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85포인트(3.07%) 내린 784.04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2.74포인트(1.57%) 내린 796.15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지수가 종가 기준 800선 밑돈 건 지난 10일(795.00) 이후 9일 만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1828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2억원, 1029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은 내렸다. 에코프로비엠(-4.01%)과 에코프로(-2.92%), 셀트리온헬스케어(-0.31%), 포스코DX(-1.62%), 엘앤에프(-3.51%), HLB(-4.06%) JYP(-5.75%), 펄어비스(-2.09%), 알테오젠(-3.79%), 에스엠(-4.47%) 등이 내렸다.
환율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7.8원 상승한 1357.4원에 마감했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동 분쟁 악화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5% 위협,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동결에도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 등이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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