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성과 중심의 인사·보상 체계 갖춰야”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3.11.30 16:11  수정 2023.11.30 16:11

28일 경영전략실 전략회의 주재

신중하면서도 정확한 인사 시스템 구축 강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성과 중심의 인사·보상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영전략실과 그룹 전반에 대한 인사 시스템 재점검과 개선을 주문했다.


30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28일 경영전략실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경영전략실의 역할 중 특히 인재 확보를 포함한 '인사'는 각 그룹 계열사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을 정도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며 “더욱 신중하면서도 정확한 인사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신세계그룹 전체의 현행 인사 제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모든 인사와 보상은 철저하게 성과에 기반해야 하고, 성과에 대한 평가 지표도 구성원 모두가 수긍하고 또, 예측 가능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명확한 KPI(Key Performance Indicator)를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또 계열사별, 각 업무영역별로 정밀한 KPI를 수립해 성과를 낸 조직과 임직원에게는 확실한 보상을 뒷받침해주고, 그렇지 못한 조직과 임직원에게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우수 인재를 육성하거나 영입할 수 있고, 이러한 우수 인재의 확보 여부는 그룹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다.


이에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은 정 부회장의 주문에 따라 객관적이면서도 예측 가능한 KPI 마련과 이에 따른 성과와 보상 역시 예측가능할 수 있도록 그룹 전반의 인사 시스템 정교화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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