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박재경 신임 대표 내정…“연간 영업익 200억 목표”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입력 2024.03.06 14:22  수정 2024.03.06 14:22

박재경 의약품부서 상무 공동 대표 내정

박재경 알피바이오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알피바이오

알피바이오는 핵심 매출처인 OTC(의약품)부서 박재경 상무를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제약과 미국 알피쉐러 합작회사인 알피바이오는 이날 2024년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박재경 상무를 알피바이오의 새로운 공동 대표로 내정했다. 이번 인사는 회사의 ‘성과중심제’와 ‘마케팅 전략 강화’를 위한 결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사의 핵심 목적은 매출 극대화하다. 알피바이오는 연간 영업이익 최대 200억원, 평균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2개년 알피바이오의 매출(영업이익)은 2022년 1381억원(96억원), 2023년 1510억원(65억원)을 기록하며 외형과 내실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박 대표 내정자는 실적 개선을 이끌며 국내외 파트너 발굴 및 시너지 창출을 이끌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에 따라 고물가 및 고금리가 지속되며 국내 제약업계도 영업을 풀로 가동시켜야 하는 상황”이라며 “보수적인 국내 제약 비즈니스에서 실무 중심의 경쟁력을 갖춘 젊고 유능한 인재는 기업의 마케팅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피바이오는 박 대표 내정자의 일반의약품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공략하여 공장 파트너십 및 신규 R&D(연구개발) 등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박 대표 내정자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에 그치지 않고 최대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삼아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며 “국내 1호 연질캡슐 기술 제조사로서 독보적인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취득 및 박사 학위를 수료하였으며, 다양한 약업 분야에서 다채로운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서울대병원 문전 정문약국과 강남세브란스병원 문전 도곡메디칼약국에서의 경험을 거쳐 삼성서울병원에서 업무를 수행한 후 약물정보회사인 (주)킴스에 학술팀 팀장으로 합류하였고, 2018년 알피바이오 입사 이후 현재는 OTC부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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