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다이렉트인덱싱 총 4종
ROE·CAPEX 성장 관련주에도 투자하도록 ‘다양화’
서울 여의도 KB증권 사옥 전경. ⓒKB증권
KB증권이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저PBR(주가순자산비율)·저평가주 프리셋(투자 전문가들이 사전 제시한 예시 포트폴리오) 3종을 추가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달부터 PBR이 낮아 저평가된 상장 보통주 중 자사주 비율이 높아 향후 국내 주식 재평가 시 수혜가 가능한 종목을 발빠르게 선정해 ‘기업 밸류업 저PBR & 저평가주’ 프리셋을 제공했다.
지난달 26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발표된 이후 다이렉트인덱싱 엔진소프트웨어인 KB자산운용의 마이포트(Myport)를 활용해 프리셋 3종을 추가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예고된 지난달 초부터 정책이 발표된 지금까지 저평가 종목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이뤄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상장기업의 자율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 강화, 주주가치 존중 기업에 대한 투자 유동성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중장기적인 투자정책이나 투자자 소통 강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 등도 세부정책이 포함됐다.
정부가 공개한 일정에 의하면 오는 9월에는 수익성이나 시장 평가가 양호한 기업들로 구성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개발해 기관·외국인 투자자들이 벤치마크 지표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오는 12월 출시·상장돼 일반 투자자들도 기업 가치가 우수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이번 KB증권의 ‘기업 밸류업’ 관련 신규 프리셋 3종은 저평가된 종목뿐 아니라 향후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자본적지출(CAPEX) 성장 관련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전문가들이 사전 제시하는 포트폴리오 중 선택해 자신만의 ‘기업 밸류업’ 투자전략을 편집한 뒤 빠르게 투자할 수 있다.
이홍구 KB증권 사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발성 정책이 아닌 향후 중장기 관점에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을 활용해 발 빠른 투자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KB증권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발맞춰 ‘밸류업 KB증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면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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