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FOMC 결과에 안도 2700 복귀…코스닥도 900 돌파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4.03.21 09:41  수정 2024.03.21 10:47

美 연준, 연내 세 차례 금리인하 유지 영향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뉴시스

코스피가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연내 3회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유지되며 개장과 동시에 2700선을 넘어섰다.


21일 코스피지수는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5.70포인트(1.33%) 오른 2725.84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41.04포인트(1.53%) 오른 2731.18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5606억원 순매도 해 차익실현에 나섰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78억원, 2507억원 순매수 해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1.95%)와 SK하이닉스(6.58%), LG에너지솔루션(0.74%%), 현대차(2.70%), 기아(0.26%), 셀트리온(0.60%), 포스코홀딩스(1.17%), 삼성SDI(0.66%), LG화학(0.23%) 등은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1.06%)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30포인트(1.49%) 오른 904.75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9.01포인트(1.01%) 오른 900.46으로 시작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수가 900을 넘어선 건 작년 9월15일(902.40)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1000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4억원, 267억원 순매수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32%)과 에코프로(1.15%), HLB(7.13%), 알테오젠(2.24%), 셀트리온제약(0.90%), HPSP(4.28%), 리노공업(0.60%) 등은 올랐다. 반면 엔켐(-0.84%)과 레인보우로보틱스(-0.58%) 등은 내렸다.


뉴욕증시는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로 마감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1.37포인트(1.03%) 오른 3만9512.1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11포인트(0.89%) 오른 5224.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2.62포인트(1.25%) 상승한 1만6369.4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연준이 이날 FOMC 회의 후 수정 경제전망에서 연내 세 차례 금리인하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환율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3원 하락한 1329.5원으로 출발했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시금 시장에서 3회 금리 인하 전망에 힘을 실어주면서 시장과 연준 간의 예상 통화정책 경로가 부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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