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수주 29조 목표…“글로벌 원전사업 확대”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4.03.21 18:38  수정 2024.03.21 18:38

현대건설이 올해 경영목표로 수주 28조9900억원, 매출 29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수주목표는 지난해 대비 10.77% 줄었고 매출목표는 0.16% 확대됐다.ⓒ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올해 경영목표로 수주 28조9900억원, 매출 29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수주목표는 지난해 대비 10.77% 줄었고 매출목표는 0.16% 확대됐다.


21일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본사에서 제7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기본에 충실한 혁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 현대 DNA 발전적 계승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 리더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고부가가치사업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외 대형 원전 건설에 대한 기술력과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원전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저탄소 중심의 청정에너지 전호나사업과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을 선도하고 안전·품질 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현대건설의 자산 총계는 23조7145억원, 부채 총계는 13조2590억원, 자본 총계는 10조4555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사우디 아미랄 석유화학시설 패키지,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 신한울원자력발전소 3·4호기, GTX-C 등 국내외 주요 사업을 통해 32조4906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매출은 29조6514억원, 영업이익 7854억원, 당기순이익 6543억원, 부채비율은 126.8%, 유동비율은 179.7% 수준이다.


주주배당금으로는 675억원을 편성하고 보통주 600원, 우선주 650원으로 결정했다. 현대건설은 회사 투자 재원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 등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에너지 전환사업과 미래인재 확보 및 스마트 건설 확대 등에 투자를 증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의 1회 의안인 제74기 재무제표 승인에 이어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통과됐다.


윤영준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김도형 재경본부장이 신규 선입됐다. 사외이사로도 조혜경 한성대 교수가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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