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LGD "하이엔드 제품 위주 체질 개선…OLED 매출 비중 제고"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4.03.22 09:43  수정 2024.03.22 09:47

39기 정기 주총…정철동 사장 사내이사 선임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올해 하이엔드 제품 위주로 체질을 개선하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매출 비중을 제고하겠다고 22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전 9시 LG디스플레이 파주 러닝센터에서 제39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특수관계인과의 내부거래 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에 이어 ▲2023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의 안건이 올라왔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 선임의 경우, 정철동 사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됐고,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철동 사장은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의 부품·소재 부문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B2B 사업과 IT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갖춰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문두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재선임했다. 문 이사는 회계감사 및 ESG 전문가로서 경영 전반에 걸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사 보수 한도는 대외 경영환경 변화를 고려하고 이사 보수 한도 내 집행률을 제고하기 위해 전년 대비 5억원 축소한 40억원으로 결정됐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전방 산업의 수요 둔화가 장기화됨에 따라 디스플레이 출하 감소 및 패널 가격이 하락, 매출 21조3308억원, 영업손실 2조510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회사는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며 고객과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수주형 사업 매출을 전체 매출의 40%대로 확대했다. 올해에도 OLED 매출 비중을 제고해 하이엔드 제품 위주로 회사 체질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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