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 기념
정관스님 사찰음식 소개 등
사찰음식을 시연하는 정관스님 ⓒ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The Asia’s 50 Best Restaurants)’ 국내 개최를 기념하는 취지로 농림축산식품부·서울특별시와 협업해 진행한 ‘한국의 菜(채식), 사찰음식’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국제미식행사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The Asia’s 50 Best Restaurants)’ 행사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식 워크숍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국내 개최를 기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한국의 식문화 체험을 통해 한식에 대한 이해와 호감도를 높이고,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지난 24일에는 서울 종로구 노스텔지어 블루재에서 ‘한국의 菜(채식), 사찰음식’ 워크숍이 진행됐다. 조계종 사찰음식의 명장인 정관스님이 진행자로 나서 채식으로 구성된 사찰음식을 소개하고 한국의 채식 식재료를 알렸다.
정관스님은 표고버섯 조청 조림, 연잎밥, 부각, 녹두전 등 본인의 철학이 담긴 다채로운 사찰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그 결과 해외 미식 관계자들로부터 인공 조미료 없는 조리법과 한국의 제철 채소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또 정관스님은 사찰음식이 한식에 미친 영향을 소개했다. 그는 제철 산채류를 활용하는 사찰음식이 채식 문화 발달을 이끌고 육류 절제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다양한 장류와 튀김, 부각류가 개발되는 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식전 메뉴로 연근·김·감자로 구성된 부각 3종과 오미자·복분자 블렌딩 아이스티를 맛봤다. 식사로는 연잎밥, 표고버섯 조청 조림, 된장 무전 등을 즐겼다. 식후에는 찹쌀 약과, 쌀 강정 등과 함께 사찰음식에 대해 한층 더 깊이 탐구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한식의 매력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한식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자극적인 맛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건강식인 사찰음식에 대해 한층 더 깊이 탐구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식진흥원의 한식 워크숍은 ‘한국의 菜(채식), 사찰음식’을 시작으로 둘째 날인 25일에는 ‘한국의 肉(고기), K-바비큐’, 26일에는 ‘한국의 酵(발효), 김치와 장 그리고 전통주’ 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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