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APC 등 농산물 유통 실태 점검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4.05 11:31  수정 2024.04.05 11:31

5일 물가관계차관회의 개최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대상 확대

기획재정부 전경. ⓒ데일리안 DB

정부는 오늘부터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을 시작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대형유통업체 등 농산물 출하·유통 실태점검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5일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최근 일부에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범부처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 TF를 구성했으며, 오늘부터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을 시작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대형유통업체 등 농산물 출하·유통 실태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환 기재부 제1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농·축·수산물 및 석유류 가격 동향과 4월 물가안정대책 이행계획, 농·축·수산물 유통구조개선 TF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기재부는 최근 근원물가는 2월 2.5%에서 3월 2.4%로 하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과일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등 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각별한 경각심으로 물가 안정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대상을 중·소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으로 확대하고, 정부 직수입 과일을 지난 4일부터 전국 1만2000여 골목상권에 공급했다.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50여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가로 개최한다.


한편,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불법·편승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통해 석유가격 및 품질 점검을 강화한다.


기재부는 가짜석유 판매 등 불법석유 유통 이력이 있는 1600여 주유소를 대상으로 야간 등 취약 시간대 검사 강화와 암행 단속 차량 검사를 상반기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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