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펀드넷 오픈 20주년 기념식’ 개최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4.04.05 15:16  수정 2024.04.05 15:16

이순호 사장 비롯해 운용업계 인사 40여명 참석

넥스트 20년 위한 현황진단 및 발전과제 컨설팅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앞줄 왼쪽서 여섯번째)이 5일 서울사옥에서 진행된 ‘펀드넷(FundNet) 오픈 2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펀드넷(FundNet) 오픈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4년 4월 6일 오픈한 펀드넷은 펀드의 생성부터 성장·소멸까지 모든 과정을 표준화된 메시지를 통해 집중 처리할 수 있는 업계 표준의 자동화 플랫폼이다. 현재 700여개 이상의 기관이 이용하고 있다.


이날 한국예탁결제원 서울사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비롯해 고영호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 박동진 한국펀드서비스 대표 등 자산운용업계 관련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안창국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 룩 벤텀(Luc Vantomme) 유로클리어 APAC 대표,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등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순호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004년 자산운용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펀드넷은 오픈 이후에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한 끝에 시장의 핵심 인프라로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펀드넷은 지난 2004년 개시 이후에도 꾸준히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 2009년에는 외화증권 매매확인·운용지원 서비스를, 2012년에는 외국 펀드 투자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후 2016년 퇴직연금 플랫폼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넷(Net), 2021년 벤처넷과 비싱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등을 제공했다.


예탁원은 향후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펀드넷 현황진단 및 발전과제 도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20년간 국내 자산운용시장이 국내·공모·전통자산 위주에서 해외·사모·대체자산 위주로 급변해 왔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용자 니즈를 반영한 기능 고도화 ▲펀드의 해외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 확장 ▲대체자산 투자지원 확대를 통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플랫폼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혀하겠다고 약속했다.


예탁원 측은 “자산운용시장 핵심 인프라로서 나날이 발전하는 시장의 진화에 부응하고 국내 자산운용 산업의 레벨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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