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원희룡, 이재명에 돌직구…"지역에 나타나지도 않는 '낡은 국회의원' 안될 것, 한동훈 "검사 독재 아닌 범죄혐의자 독재…여러분이 막아달라", 권성동 급거 상경 "야권 개헌저지선 돌파 분석…대한민국 지킬 힘을 달라" 등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입력 2024.04.07 18:01  수정 2024.04.07 18:02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가 7일 오후 인천 계양구 계양서부천벚꽃길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원희룡, 이재명에 돌직구…"지역에 나타나지도 않는 '낡은 국회의원' 안될 것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가 4·10 총선을 사흘 앞둔 7일 "정말 정직하게 지역 발전을 위해서 경험과 능력을 모두 바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 계양구 서운동 서부간선수로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이 지역 현역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뽑아놓은 국회의원이 공약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어디 가서 뭘 하고 있는지 지역에 일이 터졌는데 나타나지도 않는 옛날식의 낡은 국회의원이 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전투표가 5~6일 이뤄졌고, 이제 10일 본투표만 남았다"며 "여러분께서 모든 힘을 다해서 계양 발전과 우리 대한민국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한 사람이라도 더 투표를 시켜주시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검사 독재 아닌 범죄혐의자 독재…여러분이 막아달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저 범죄 혐의자들이 독재하면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것을 바로 이 공주·부여·청양에서 막아주시겠다고 전국에 울려퍼지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7일 오후 공주대학교 후문에서 정진석 공주·부여·청양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민심을 무시하는 게 독재다. 누가 독재하고 있느냐. 민심을 귓등으로도 안 듣는 저 사람들이 독재다. 저 범죄 혐의자들이 독재를 하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 사람들이 우리 보고 '검사 독재'라고 얘기한다. 정말 웃기지도 않는다"라며 "우리는 여러분이 뭐라고 하시면 깜짝깜짝 놀란다. 여러분이 뭐라고 하시면 무조건 거기에 맞춰 바꾸고 있고 '문제있는 인사다' '바꿔야 한다' 이런 것 중에 안 바꾼 게 있느냐. 우리가 손해 보더라도 여러분이 원하시면 무조건 민심에 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성동 급거 상경 "야권 개헌저지선 돌파 분석…대한민국 지킬 힘을 달라"

강원 강릉에서 5선에 도전하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후보가 지역구 선거 캠페인을 일시 중단하고 급거 상경해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권 후보는 4·10 총선 판세가 범야권이 개헌선(200선)을 차지할 수 있는 형국이라며, 극단 세력에 의해 국정이 파탄 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는 10일 본투표에서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강원 강릉 후보는 7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판세가 심상치 않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연합이 과반은 물론이고 개헌 저지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분석"이라며 "이같은 불길한 예측이 현실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돌이킬 수 없는 수렁으로 빠지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권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 정부·여당이 모든 것을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분명히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국정 난맥이 발생했을 때 이해를 구하려는 자세,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했고, 과오가 쌓여 오만하게 보인 것도 사실"이라고 먼저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정부·여당이 비판받는 이유는 국정에 임하는 태도의 문제라는 지적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다"면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부족해 보일 수 있으나, 만약 야당이 과반 이상을 차지한다면 국가적 미래가 달린 국정 과제 해결은커녕, 시작도 못하고 말 것"이라고 읍소했다.


▲대기업 임금 깎자는 조국 '사회연대임금제'에 노동계도 맹비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시한 ‘제7공화국’ 개헌안에 담긴 ‘사회연대임금제’를 놓고 여권은 물론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노동계도 들끓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최대 산별노조인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는 최근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외국인 유학생 가사노동자 도입과 연계한 고용노동부 내 ‘미조직노동자지원과 설치’와 조국 대표의 ‘사회연대임금제 도입’ 공약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금속노조는 논평에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이름은 연대임금인데 내용은 대기업 노동자 임금동결인 법을 사회 대안이라고 들고 나왔다”면서 “노동자의 상층과 아래의 임금격차를 좁혀야 하니 무조건 대기업의 임금을 동결하고, 그런 기업에 세제 혜택을 보상으로 주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속노조는 “인건비를 절약한 대기업의 투자 의무 대신 혜택을 더 얹어주자는 발상이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다”며 “하청에 대한 원청기업의 책임은 언급도 없이 이중구조는 모두 대기업 노동자 탓이라는 생각, 어딘지 윤석열 대통령의 생각과 많이 닮아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격차 해소 문제를 노동자와 지불능력이 없는 중소영세 기업에게 넘기고 지불능력이 있는 대기업은 면죄부에 인센티브까지 주자는 생각이 어딜 봐서 ‘사회연대’인가”라고 꼬집었다.


▲김승연 회장, 김동관 이어 김동선 챙겼다…한화로보틱스 찾아 '파이브가이즈 오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에 힘 실어주기’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을 대동하고 김 부회장이 이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방문한 데 이어, 이달 5일에는 3남인 김동선 부사장과 함께 그가전략기획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한화로보틱스를 찾았다. ‘김동선 햄버거’로 불리는 ‘파이브가이즈’ 햄버거를 가져가 MZ 직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5일 경기도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로봇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한화그룹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는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봇 분야 선점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다. 한화그룹의 차기 승계 구도에서 호텔‧리조트‧유통 부문과 함께 김동선 부사장의 몫으로 분류되는 계열사이기도 하다.


▲한소희 보내고…농협은행, 고윤정 새 광고모델로 발탁

NH농협은행은 배우 고윤정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배우 고윤정은 ▲무빙 ▲환혼 ▲로스쿨 ▲스위트홈 ▲헌트 등 폭넓은 작품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농협은행은 배우 고윤정이 은행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에 트렌디함을 더해줄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3년간 배우 강하늘과 한소희를 모델로 기용했지만, 최근 계약 기간이 만료돼 새 얼굴을 물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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