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신탁업 수탁고 1310조7000억…전년比 7.1%↑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입력 2024.04.11 06:00  수정 2024.04.11 06:00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2023년 신탁회사 영업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말 60개 신탁회사의 총 수탁고는 1310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7.1%(86조8000억원) 증가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은 632조원, 보험사는 23조8000억원으로 각각 전년말 대비 16.7%, 20.7% 증가했다. 반면 증권사는 252조8000억원으로 6.5% 감소했다. 부동산신탁사는 401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2.6% 늘었다.


신탁재산별로는 금전신탁이 60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9% 증가했다. 이중 특정금전신탁이 587조원으로 97.6%를 차지했다.


재산신탁은 708조3000억원으로 11.9% 늘었고, 부동산신탁(483조3000억원)과 금전채권신탁(215조원)이 대부분(98.6%)을 차지했다.


지난해 신탁보수는 총 2조33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겸영 신탁사 신탁보수는 1조3576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늘어난 반면,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전업 부신사 신탁보수는 9808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감소


금감원 관계자는 “겸영·전업 신탁사의 잠재 리스크요인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신탁사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증권 등 성장이 다소 정체된 업권의 경우 현황 및 원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투자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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