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전경.ⓒ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 및 NH-아문디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을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테마와 관련도가 높은 해외 상장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기존 AI 기술과는 다르게 클라우드 서버와의 통신 및 네트워크 연결 없이 PC, 스마트폰 등 기기 자체에서 AI 작업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AI반도체칩메이커’는 뉴욕 증권거래소(NYSE)·나스닥(NASDAQ) 종목 중 AI반도체칩 제조 관련 상위 1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AI 생태계 선점을 위한 반도체 칩메이커들의 경쟁이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대상을 반도체 소재, 파운드리, 장비 업체 등을 배제하고 팹리스 디자인 업체를 포함한 AI 관련 칩메이커로 집중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K-뷰티’는 화장품, 피부미용 등 성장성이 기대되는 국내 뷰티 산업에 투자하는 ETF다.
중장년층의 안티에이징, MZ 세대의 미용건강 관심 증대 등 국내 수요뿐만 아니라 엔데믹 이후 외국인 단체 의료관광 등 해외 수요 증가로 국내 뷰티 산업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거래소는 “ETF는 투자 시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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