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자금유동성 확보 안정적…3기 신도시 개발 문제 없어”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4.04.16 17:30  수정 2024.04.16 17:30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감했지만 정부 정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자금유동성 확보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데일리안 DB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감했지만 정부 정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자금유동성 확보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1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LH 영업이익은 1년 전 대비 약 98% 감소한 43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는 LH가 매각한 용지 분양대금 연체액이 증가했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와 간련해 LH는 “LH는 회계기준에 따라 토지매수자가 잔금을 납부하는 시점에 회계상 매출을 인식한다”며 “부동산 경기 하강 시에는 매수자의 잔금납부 연체 등으로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영업이익 감소에도 LH는 해외 신용평가사로부터 안정적인 펀더멘탈(기업가치)을 인정받고 있다”며 “정부 출·융자금, 대금회수, 채권조달 등 다각적 재원조달 방안을 활용해 정책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유동성 확보에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실제로 LH는 국가와 동일한 AA 국제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2조8000억원 수준의 정부 출자로 자본금 규모도 확대됐다.


3기 신도시 등 정책사업에 대해서는 “부동산 경기 하강에 따라 일부 재무지표가 단기간 부진할 수 있으나 국민주거복지 실현 및 건설경기 활성화 등 공적역할 적극 추진에 문제가 없다”며 “해외 채권발행, 민간참여 주택건설사업 확대, 지자체 공동시행 등 재원조달 다각화로 정부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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