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선이 심리적 하단으로 작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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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루만에 다시 2600선을 회복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0.04포인트(1.16%) 오른 2614.22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11.28포인트(0.44%) 오른 2595.46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우며 2614.86 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1억원, 46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이 홀로 1322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0.34%), LG에너지솔루션(1.23%), 삼성바이오로직스(0.77%), 현대차(0.21%), 셀트리온(2.16%), 포스코홀딩스(4.99%)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기아(-1.8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39포인트(1.36%) 상승한 846.4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0.35포인트(0.04%) 오른 833.38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억원, 14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143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ASML의 어닝쇼크로하락했다.17일(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5.66포인트(0.12%) 낮은 3만7753.31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20포인트(0.58%) 낮은 5022.21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81.88포인트(1.15%) 하락해 1만5683.37에 장을 마쳤다.
네덜란드 반도체업체 ASML(-7.09%)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환율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8원 하락한 1380.0원으로 출발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이달 들어 지난 3월 중순 고점 대비 6% 하락했다”며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9.7배로 과매도 구간 초입이며 밸류에이션 매력은 유효하지만, 물가 재상승·반도체 업황 회복 지연 우려 등으로 추가하락 가능성을 염두해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600선이 심리적 하단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오늘 조정 강도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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