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비 50%·제품 운송료·통역비·현지 교통수단 등 지원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수출로드쇼’에 참가할 섬유·패션기업을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섬유·패션 관련 기업으로, 친환경·리사이클 인증 제품 등 국제 경쟁력이 있는 섬유·패션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다.
도는 8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참가기업에 부스비 50%, 제품 운송료, 통역비, 현지 교통수단 등을 지원한다.
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경기도 섬유·패션 제품을 해외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이번 행사가 기업의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