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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시민강좌 수강생 모집


입력 2024.04.22 18:23 수정 2024.04.22 18:23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특별법·조합설립·시공사 선정절차 등 5회차 강의

최대호 시장 "정비사업 전반적 이해 폭 넓히는 계기"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관내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안양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정비사업 주요 업무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이 진행한다.


강좌 내용은 △재건축·재개발사업 주요 절차 및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추진위원회와 조합설립 △시공자 선정 절차 △단계별 감정평가 △토지등소유자·조합원·분양대상자 산정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이다.


강좌는 안양시청 강당에서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된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시 홈페이지(시정소식-행사교육-해당 강좌)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이나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도시정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른 재건축, 재개발 뿐만 아니라 정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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