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선박 추돌 방지 위한 항로표지 시설물 특별 점검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4.25 14:15  수정 2024.04.25 14:15

항로표지 시인성, 등화 시설 등 살펴

해상교량에 부착된 항로표지 시설물 모습.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해상교량 등 대형 구조물과 선박 간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항로표지 시설물 특별점검을 한다.


특별점검은 최근 해외에서 컨테이너선과 교량 간 충돌사고로 인적, 물적 피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국내에서 해상교량 등 대형 구조물과 선박 간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부산 광안대교 등 전국 주요 해상교량 143개소와 제주 탐라해상풍력 등 전국 해양풍력발전단지 3개소 370여 개 항로표지 시설물이다.


점검에서는 항로표지 시인성, 설치 위치 적절성, 등화시설 점·소등 시간, 점멸 주기, 전원시설 등 설치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살핀다.


해수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조치하도록 하고, 항로표지 추가 신설 등 개선하는 데 시간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신속하게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대형선박과 교량 간 충돌사고는 그 피해가 크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한 점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선박이 안전하게 해상교량을 통항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항로표지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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