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럭시티(대표이사 윤재민)가 태국 트레저힐(Treasure Hill) C.C에 스마트 셀프 라운드 플랫폼인 플러그 골프(PLUG Golf)를 공식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트레저힐 골프 클럽은 사하그룹 소유의 골프장으로, 태국 파타야 인근에 위치하여 국내 골퍼들에게도 친숙한 대중 골프클럽이다. 플럭시티는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인 HoM과 함께 셀프 라운드 플랫폼 안착을 위한 직원 교육 및 사후관리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러그 골프는 그린 전체를 스캐닝하여 높은 정확도의 맵과 그린 언듈레이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데이터 기반 전문 캐디의 노하우를 담은 다양하고 전략적인 공략법을 제시하고 편리하게 개인 및 팀 스코어를 관리할 수 있다.
클럽 운영자는 골퍼의 위치 모니터링과 알림을 줄 수 있으며, 골퍼는 SOS 기능을 통해 타구 사고와 같은 골프장 내 여러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노캐디 특화 단말기(하드웨어), 네트워크, 유지보수까지 통합 제공함으로써 골프장 운영자는 추가적인 리소스 없이 간편하게 플랫폼을 도입할 수 있다.
플러그 골프는 서울한양C.C, 태안솔라고C.C 등 국내 주요 골프 클럽 적용을 기반으로 2022년에는 싱가포르 지사를 설립하여 동남아 내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해 가고 있다. 이에, 국영문 브랜드 사이트를 지난 30일 새롭게 오픈하여 국내외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플랫폼 주요 기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데모 및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플럭시티 관계자는 “골프 산업 내 디지털화와 함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노캐디 솔루션이 인기를 끌면서 해당 플랫폼을 적극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많다”며, 이어 “이번 계약과 브랜드 사이트 오픈을 기점으로 해외 비즈니스의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