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GM, '볼트EV 결함' 보상한다… 2000억원 규모 합의안 제출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4.05.17 20:21  수정 2024.05.17 20:21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공장.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결함으로 문제가 됐던 쉐보레 볼트 EV 모델 소유주들에게 총 1억5000만달러(약 2033억원)를 보상하기로 합의했다.


17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두 회사는 볼트EV 소유주들이 제기한 피해보상 소송에 대해 이같은 규모의 보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LG엔솔과 GM은 LG엔솔이 제조한 배터리를 탑재한 쉐보레 볼트 EV를 지난 2015년 출시했다. 하지만 이 차량 특정 모델에서 잦은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자 GM은 2020년 리콜을 시작했다.


이번 보상 합의에 따라 지난해 말 이전에 GM 공인 대리점에서 최종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리콜을 받은 볼트 EV 소유자는 비자 리워드 카드를 통해 최대 1400달러를 보상받게 된다. 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뤄지기 전에 차량을 매각했거나 리스계약을 종료한 소유자도 최소 700달러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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