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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위민, 일본 WE리그 우승 미드필더 아야카 영입


입력 2024.06.26 19:03 수정 2024.06.26 19:0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WE리그에서 9년간 활약, 통산 234경기 출장 29득점 기록

아야카 니시카와. ⓒ 수원FC위민

수원FC위민이 일본WE리그 우승에 빛나는 정상급 미드필더 아야카 니시카와(이하 아야카)를 영입했다.


수원FC위민은 26일, 일본 WE리그 우승 경험을 가진 미드필더 아야카 니시카와 선수(28)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5년 제프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를 한 아야카는 21-22시즌 INAC 고베 레오네사 소속으로 WE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아야카는 WE리그에서 9년간 활약하며 통산 234경기 출장 29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U-17, U-19 일본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3 AFC U-19 여자 챔피언십에서 4위를 차지했다. 아쉽게 메달은 놓쳤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일본 국가대표팀 수비의 안정감을 더하는 데 기여했다.


아야카 선수는 166cm에 58kg, 오른발잡이로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공수 전환에 있어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능력이 출중하며, 안정적인 볼 간수 능력에 더해 좋은 패스 능력이 강점이다.


아야카는 “높은 수준의 선수들과 함께 수원FC위민에서 뛸 수 있어 기대된다”며 “하루 빨리 WK리그에서 데뷔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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