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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파운드리 제조 및 공급망 책임자로 나가 찬드라세카란 선임


입력 2024.07.26 19:45 수정 2024.07.26 19:45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케이반 에스파르자니 글로벌 운영 총책임자 후임

신임 나가 찬드라세카란 인텔 파운드리 제조 및 공급망 부문 최고 글로벌 운영 책임자(좌), 케이반 에스파르자니(우)ⓒ인텔

인텔은 나가 찬드라세카란(Naga Chandrasekaran) 박사를 인텔 파운드리 제조 및 공급망 부문 최고 글로벌 운영 책임자(COO), 수석 부사장으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찬드라세카란 수석 부사장은 마이크론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다양한 고위직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최신 메모리 기술의 확장, 첨단 패키징 기술, 그리고 신규 기술 솔루션과 관련된 마이크론의 글로벌 기술 개발 및 엔지니어링을 주도했다. 그 이전에는 마이크론의 공정 R&D 및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공정 및 장비 개발, 디바이스 및 마스크 기술 등 반도체 제조 및 R&D 전반에 걸쳐 폭넒은 경험을 쌓았다.


앞으로 그는 팹 제조(Fab Sort Manufacturing), 조립 및 테스트(Assembly Test Manufacturing), 인텔 파운드리 전략 기획, 기업 품질 보증 및 공급망을 포함한 인텔 파운드리의 전 세계 제조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팻 겔싱어 CEO는 “나가 찬드라세카란 수석 부사장은 반도체 제조 및 기술 개발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갖춘 뛰어난 경영진으로서 인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텔이 전 세계적으로 탄력적인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고 AI 시대를 위한 세계 최초의 시스템 파운드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가의 리더십은 우리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미래의 중요한 장기 성장 기회를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 파운드리 사업은 인텔의 기술 개발, 글로벌 제조, 파운드리 고객 서비스 및 생태계 운영을 아우른다. 이는 팹리스 고객이 AI 주도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를 위해 칩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데 필요한 모든 주요 요소들을 결합한 것이다.


찬드라세카란 수석 부사장은 인텔 기술 개발 총괄인 앤 켈러허(Ann Kelleher)수석부사장,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총괄인 케빈 오버클리(Kevin O’Buckley)수석 부사장, 인텔 파운드리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로렌조 플로레스(Lorenzo Flores) 등 다른 인텔 파운드리 리더들과 긴밀히 협력해, 각자의 파운드리 비즈니스 및 기술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인텔이 AI 시대의 첫 번째 시스템 파운드리를 만들어내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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