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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새로운 세계관 담은 TV광고 선봬...'구도일 시즌2'


입력 2024.08.02 14:03 수정 2024.08.02 14:03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창의적인 에너지의 힘' 강조

포크록CM송·팝아트도 선봬

에쓰오일 TV광고 영상 장면ⓒ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자사 캐릭터 구도일을 주인공으로 한 '구도일 캔 두 잇(GooDoil Can Do it)' 시즌2 광고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품질 좋은 기름'을 강조해 왔던 기존 광고와 달리 '창의적인 에너지의 힘'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CM송을 통해 전달하고 새로운 세계관을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보여준다.


영상 속에서 구도일은 2026년 완공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 생산설비 프로젝트인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매(아랍어 Shaheen)와 함께 난다. 숲과 강을 가로지르고, 빌딩 사이를 날자 화려한 팝아트 세상이 펼쳐진다.


에쓰오일은 광고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트렌디한 표현기법을 적용했다. 영상 속 팝아트는 개성 있는 그림 스타일을 추구하는 국내 인기 작가 몰리와 협업했다.


광고의 CM송은 다양한 OST 프로듀싱으로 유명한 에이컴즈 서우영 감독이 작사·작곡을 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TV광고 외에 셀프주유소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장갑과 탄소배출과 관련 종이영수증 사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모두가 함께 해결하자는 바이럴 영상을 통해 지구와 환경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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