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망원경 조작과 실습, 야간 천체관측 등 참여형 수업 구성
8월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관측교실' 방학·주말 8회 진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북부과학교육관에서 초·중등학교 24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한다.
앞서 교육원은 상반기 내부 시설공사로 '찾아가는 천체교실 프로그램' 등 현장으로 가는 천체교실을 운영하고 경기 북부지역 초등(15교, 62학급).고등(7교, 8개 과학동아리) 학교를 지원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망원경 장비 등을 활용한 천체망원경 조작과 실습, 야간 천체관측 등 참여형 수업으로 초등(6교), 중등(11교), 고등(7교) 총 24교를 선정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태양 관측 프로그램과 천체망원경 만들기 과정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새롭게 시도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내년에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8월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관측교실'을 열어 초등학교와 중학교 자녀를 둔 경기북부 지역 가족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방학과 주말에 걸쳐 총 8회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