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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화학, LG 5천억 지분 매입 결정에 상승


입력 2024.08.30 09:30 수정 2024.08.30 09:38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안정적 경영권 유지 및 수익구조 제고"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전경.ⓒ데일리안

LG가 총 5000억원 규모로 LG전자와 LG화학 주식을 장내 매수한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오름세다.


30일 오전 9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8% 오른 10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G화학은 0.16% 상승한 3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LG는 전날(29일) 공시를 통해 2000억원 규모의 LG전자 주식(203만4587주)과 3000억원 규모의 LG화학 주식(95만6937주)를 각각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한다고 밝혔다. 장내매수는 오는 11월부터 시작된다.


LG가 주식 매입을 마치면 LG전자 보유 지분율은 종전 30.47%에서 31.59%로,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29%로 늘어날 전망이다.


LG는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지분 확대를 통한 안정적 경영권 유지 및 LG 수익구조 제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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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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