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in] 기술올림픽 대표 격려한 이재용, 尹 체코 순방 동행한 총수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프랑스 기능올림픽대회' 찾아 '기술 국가대표' 격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메카트로닉스 종목 은메달을 수상한 김지한 선수(21)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삼성전자

15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삼성전자를 대표해 참석,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메달 수여. 폐회식에 참석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젊은 기술인재가 흘린 땀방울이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기반”이라며 “대학에 가지 않아도 기술인으로서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혀.

#무보수로 일하는데 추석 연휴 연장근로까지...

◆4대그룹 총수,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서 미래 산업 협력 논의

이재용(오른쪽부터)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0일(현지시각) 프라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있다. ⓒ뉴시스

20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윤석열 대통령 순방 일정에 동행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그룹 총수들이 모두 참석. 이날 포럼에서는 양국 정부와 기업인들이 미래 모빌리티, 첨단산업 분야 등에서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현대차는 체코 스코다 그룹 산하 스코다 일렉트릭과 ‘수소 경제와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각자 필요해서 간 거죠? 병풍으로 동원된 건 아니죠?

◆한화 김동관‧HD현대 정기선, 美 '가스텍'서 친환경 선박 마케팅 경쟁

김동관 한화 부회장(왼쪽)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각사

17~20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 ‘가스텍 2024’에 나란히 참석, 글로벌 고객사를 만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친환경 선박 마케팅 나서. 이번 행사에서 한화오션과 HD한국조선해양은 전기추진 액화수소운반선에 등 친환경 선박에 기본인증(AIP)을 받으며 기술력 과시.

#KDDX 때문에 사이가 많이 틀어졌단 소문이 있던데, 미국서 한 잔 하고 풀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