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이후 첫 1%대 상승
난방비·신선체소는 10% 이상 올라
9월 소비자물가동향 인포그래픽. ⓒ통계청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6% 상승했다. 2021년 3월(1.9%) 이후 48개월 만에 1%대 상승률이다.
다만 신선채소는 전년대비 11.6% 올랐고, 지역난방비 역시 9.8% 올라 가계 주머니사정을 무겁게 했다.
통계청은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비로 공업제품, 서비스가 하락했다. 반면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는 상승해 전체적으로 0.1% 올랐다.
전년동월비는 서비스,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 공업제품이 모두 상승해 전체 1.6% 올랐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0% 올랐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8%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늘었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2.6%, 식품이외는 0.8%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8%,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신선채소는 11.6%, 신선어개는 0.8% 올랐다. 신선과실은 2.9% 떨어졌다.
통계청 관계자는 “9월 물가는 장기간 폭염으로 채소류 가격이 상승으로 전환한 반면 국제유가 하락과 기저효과 등으로 석유류 상승 폭이 줄어든 게 전반적인 물가 하락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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