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독일서 삼계탕 론칭 홍보 행사…“유럽 진출 본격화”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4.10.02 14:42  수정 2024.10.02 14:42

유럽 첫 수출 제품인 열처리 가금육 삼계탕

8월까지 EU 삼계탕 수출액 6만8000만달러

삼계탕 론칭 홍보 행사 모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산 열처리 가금육 유럽 첫 수출 제품으로 삼계탕 론칭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지난 27년간 막혀있던 유럽연합(EU) 수출을 위한 열처리 가금육 통관위생 검역 협상이 지난해 12월 27일 최종 타결됐다.


이에 따라 삼계탕을 포함한 한국산 열처리 가금육이 EU 27개국으로 수출 가능해졌다.


올해 5월 첫 선적한 물량이 7월 독일과 네덜란드에 최초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8월까지 EU(영국 제외) 삼계탕 수출은 6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 삼계탕 제품의 우수성과 간편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현지 요리 학원에서 시연·시식 등 체험 행사로 진행했다. 또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레토르트 삼계탕뿐 아니라 김치, 인삼가공품, 막걸리 등 다양한 K-푸드 제품도 함께 소개했다.


현지 한식 요리 강사와 협업한 삼계탕 쿠킹쇼에서는 한국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의 맛과 효능을 설명했다. 레토르트 삼계탕 편리성과 조리 과정, 구매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직접 삼계탕을 맛보고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EU 삼계탕 론칭을 시작으로,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한국산 닭강정, 닭고기 함유 만두, 볶음밥 등 다양한 열처리 가금육 제품 수출과 홍보에 집중해 유럽 K-푸드 수출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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