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가 오는 30일 인천에서 ‘제44회 항공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가 오는 30일 인천에서 ‘제44회 항공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항공의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이후 활기를 되찾은 항공업계가 약 1억2000명에 달하는 2019년 수준을 완전 회복한 것을 기념하고 그간 항공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행사다.
항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한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안전운항, 지연·결항 최소화 등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된다.
기념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항공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항공업계유공자 42명(정부포상 9명, 장관표창 33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 제10회 항공문학상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30여년간 항공업계에서 인천국제공항 1~4단계 성공적 건설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주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이 선정됐다.
제10회 항공문학상 대상(꾹토부장관상)은 소설 허공의 노희진씨가 수상한다. 허공은 마흔 살의 생일을 맞이한 주인공이 15년 근속으로 안식 휴가를 받아 우연히 SNS에서 본 뉴욕 야경에 매료돼 이른 새벽 공항에서부터 비행을 통해 뉴욕까지 도착하는 여정을 재밌게 서술했다.
박 장관은 항공의날 기념식에 이어 이달 31일 공항 4단계 시설 준공을 앞두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현장을 찾아 공사 마무리 상황과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박 장관은 입·출국 수속 동선을 짚어가며 자율주행차량, 스마트패스, 신규 보안검색장비 등 첨단 디지털 도입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살필 예정이다.
현재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은 대부분의 공사가 마무리되고 현재 운영 준비 중으로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역 및 계류장 등 신규 시설은 연내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항공의날을 맞이해 전문가 세미나는 물론 일반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행사·이벤트 등도 다채롭게 열린다.
기념식에 앞서 29일 ‘제29대 항공안전 세미나’가 열리는 한편, 30일에는 민·관·학·연 전문가들이 모이는 ‘제1회 항공정책 혁신포럼’이 진행된다.
오는 31일에는 강서구 등촌동 스카이 아트홀에서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위한 ‘박물관과 함께하는 항공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다.
박 장관은 “항공산업이 국민으로부터 지지받고 국가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행하는 국민의 편리가 최고 가치임을 깊이 새기고 항공업계의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