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제45회 근로자문화예술제 종합시상식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1.02 15:00  수정 2024.11.04 11:08

연극 부문 '아시타비-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 대통령상 수상

지난 2일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문화예술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극단호에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데일리안 DB

근로복지공단은 제45회 근로자문화예술제 시상식을 2일 KBS미디어 센터(서울 상암동)에서 개최했다.


근로자문화예술제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근로자 대상 문화예술 종합 축제로 가요, 문학, 미술, 연극 등 4개 분야로 나눠 개최됐다.


올해 근로자문화예술제는 전국에서 5774명의 근로자가 참가해 전년 대비 참여자 수가 10% 증가했다. 작품의 완성도 면에서도 전문가 못지않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문화예술제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연극 분야 '아시타비-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가 수상했다. 해당 연극을 공연한 극단 '호'는 모든 단원들이 비전공자로 구성된 순수 직장인 동호회임에도 좋은 소재와 참신한 연출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미술 분야 구태희(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씨의 '휴가'가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문학 분야는 유은서(유웨이어플라이)씨의 소설 '거미'가, 가요 분야 최고상은 올해 근로자의 날에 방영된 근로자가요제에서 '꽃길(윤수현)'을 열창한 황영욱(포스코이앤씨)씨가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은 근로자문화예술제 수상자 중에서 저소득, 소규모 기업 근로자 등을 우선 선발해 11월에 해외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근로자문화예술제는 근로자를 위한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 종합 행사다.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한 근로자문화예술제는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 수는 18만명에 달하며 매년 4000∼5000명의 근로자가 참가하여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근로자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 오고 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근로자문화예술제에 참여해 주신 전국의 모든 근로자분께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행복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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