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창동 롯데손해보험 본사 전경.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의 새 사외이사에 전직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장이 선임됐다.
롯데손해보험은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 소재 본사에서 2024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이창욱 전 금감원 보험감독국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이 신임 사외이사는 금감원에서 ▲보험감독국 보험총괄팀 부국장 ▲인재개발원 실장 ▲보험감리실 실장 등을 역임하고, 2021년 보험개발원에 국장급으로 파견됐다. 지금은 김·장 법률사문소 고문을 지내고 있다.
관련 법령에 따라 이사회 총 5인 중 3인을 전문성이 확보된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이사회의 의장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해 독립성을 보장했다는 게 롯데손보의 설명이다.
이사회는 월 1회 이상 개최함으로써 회사의 실질적인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기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모든 이사회 내 소위원회를 사외이사로만 구성함으로써 실질적인 의사결정이 독립성과 전문성에 기반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또 롯데손보는 이번 임시주총에서 정관을 일부 변경, 이사회 내에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7월 시행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한 대응이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보험사에 대해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외이사 신규 선임을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배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