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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내년 노인 일자리 확대…152억 투입


입력 2024.11.27 10:12 수정 2024.11.27 10:12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올해보다 6억7400만원 늘어…3200명 참여자 모집

광명시가 2025년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152억 원 투입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어르신과 함께 커피를 내리고 있다.ⓒ

광명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노인 일자리 예산 152억원을 들여 3200여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도 일자리 예산 152억원은 올해보다 6억7400만원이 증가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광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관내 사회복지관 등 8개 수행기관이 참여해 54개 분야의 노인 일자리가 제공된다.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직역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노인공익활동 사업’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역량 활용 사업’ △60세 이상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 사업’ △60세 이상의 구직자에게 구인 기업을 연결해 주는 ‘취업 지원사업’ 등 4가지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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