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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계엄령] 패션·여행업계 "당장 큰 영향 없겠지만 예의주시"


입력 2024.12.04 10:14 수정 2024.12.04 10:14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계엄해제로 이미 상황 종료…만일 사태 대비해 모니터링 지속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발표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패션·여행업계에서는 이번 비상계엄령 이슈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밤 사이 이미 종료된 상황인 만큼 현재로서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 만에 공식적인 계엄해제를 발표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이미 상황이 종료됐기 때문에 영향이라고 볼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다”며 “향후 혼란이 지속된다고 하면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의미없다”고 말했다.


여행업계 관계자도 “최근 환율 상승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실질적인 여행 소비 심리에 큰 위축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여행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어 고객들의 여행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여행업계 관계자 역시 “인아웃바운드 동향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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