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금속노조 총파업, 경제‧일자리 어려움 가중시킬 것"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입력 2024.12.10 09:49  수정 2024.12.10 09:49

1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예고에…자제 호소

"파업보다 사회 안정과 위기 극복 위해 힘 모아야"

서울 대흥동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 전경.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가 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1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철회를 요청하고 나섰다.


경총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우리나라는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정치 불확실성과 사회 혼란이 더해져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금속노조의 총파업은 사회 혼란과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는 만큼 자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국정혼란과 위기 상황에서는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위기 극복과 사회 안정을 위한 노력에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특히, 노사가 경제 회복을 위한 맡은 바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면 우리 경제와 일자리의 어려움은 가중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경영계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지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노동계도 책임 있는 경제주체로서 파업보다는 사회 안정과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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